하루 만에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초여름처럼 더웠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곳 서울도 비가 다소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고온 현상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우산 꼭 챙기시고요.
얇은 겉옷으로 체온조절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은 모습인데요.
오전에 강한 비가 집중된 제주도는 현재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5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에 최고 50mm,
그 밖의 지역은 대부분 5~30mm 정도가 되겠고요.
곳곳에서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며 고온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1도, 광주 20도, 대구는 19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늦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에서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고요.
이후에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령 중이고,
그 밖의 전국으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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